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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생명, 기술, 그리고 예술이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명에 대해 생각했을 때 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나 과일이 떠올랐고, 기술에 대해 생각했을 때에는 우리가 프로그 래밍 할 수 있는 아두이노와 센서들의 무궁무진함이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인류 공통 예술의 핵심인 음악, 박자와 리듬이 생각났다. 이 셋이 만났다! 관람객들이 생물을 자유롭게 두들기고, 만지다 보면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방법, 새로운 느낌으로 만드는 음악은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전달할 것이다.

‘기술’하면 막연하게 떠오르는 컴퓨터나 수학 등의 ‘어려움’을 탈피해서, 우리가 매일 먹기에 친근한, 그러나 기술이 활용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생물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을 통해 ‘신기 함’과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에게 이 작품이 번득이는 아이디어 한 줄기가 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생명, 기술, 그리고 예술은 결합하고 섞으면 섞을수록 상상 을 초월하는... 무궁무진한 분야이다! 그만큼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마치 발견해달라는 것처럼.

 

Organic Beats is an exploration of our surroundings. It aims to integrate life, tech- nology, and arts in one. When people touch small life figures, they react in a way we never imagined. Hear their voices. See their movement. Touch their texture. Making music in a totally different way, you will get new ideas and inspirations. Technology, something you fear and think hard about using, can make perspec- tives and expectations transcend. Interactions are very simple, reactions are fun and clear. I wish this work gives you some idea you can use in your own projects or life. Consilience is infinite. They make you have inexperienced experiences. They await us. We should discover. 

 

Organic Beats

한지훈

Digital Media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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